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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 환상연기 세계를 홀렸다

김연아 쇼트프로그램 1위<br>72.24점 세계新… 아사다 57.86점 6위<br>ISU 4대륙 피겨선수권

퍼펙트 환상연기 세계를 홀렸다 김연아 쇼트프로그램 1위72.24점 세계新… 아사다 57.86점 6위ISU 4대륙 피겨선수권 박민영 기자 mypark@sed.co.kr ‘역시 피겨 퀸이었다.’ 김연아(19ㆍ군포 수리고)가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 역대 최고점수를 경신하면서 자신의 첫 200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선수권대회 우승을 향해 한걸음 다가섰다. 김연아는 5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캐나다 밴쿠버 퍼시픽 콜리시움 실내빙상장에서 치러진 대회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 42.20점에 예술점수 30.04점을 얻어 합계 72.24점을 기록하며 가볍게 1위에 올랐다. 이날 김연아가 얻은 72.24점은 자신이 기록한 쇼트 프로그램 역대 최고점(71.95점)을 0.29점이나 끌어올린 것. 특히 바로 앞서 연기를 펼친 ‘동갑내기 라이벌’ 아사다 마오(일본)가 점프와 스핀 난조로 57.86점에 그치며 6위로 내려앉은 터라 김연아의 신기록 갱신이 더욱 빛났다. 김연아는 프리 스케이팅 프로그램에서도 133.70점으로 세계기록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꿈의 200점’도 가시권에 들어온 것으로 평가된다. 그는 오는 7일 프리스케이팅을 펼쳐 합산 점수로 금메달과 사상 최고 점수에 도전하게 된다. 36명의 선수 중 34번째로 출전한 김연아는 배경음악 ‘죽음의 무도’에 맞춰 시종 침착하면서도 강렬한 연기를 펼쳤다. 특히 올해 초 새로 교체한 스케이트날과 부츠로 점프에서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김연아는 표현력에서도 지난해보다 섬세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캐나다 관중들도 김연아의 압도적인 연기에 갈채를 보냈다. 김연아의 경기가 끝나자 대부분의 관중들은 기립박수를 치며 환호성을 질러 김연아가 손가락으로 입술을 막으며 조용히 해달라는 시늉을 하기도 했다. 한편 함께 출전한 김나영(19ㆍ연수여고)과 김현정(17ㆍ군포 수리고)은 각각 43.94점과 41.64점을 얻어 나란히 16위와 17위에 올라 쇼트프로그램 24위까지 주어지는 프리스케이팅 출전권을 확보했다. ▶▶▶ 인기기사 ◀◀◀ ▶ 잠실인근 집값 '봄볕' 든다 ▶ 삼성·LG 전략폰 정보 또 샜다 ▶ "3대 부동산규제 완화 동의" ▶ 상가도 '눈물의 땡처리' 속출 ▶ "정유·화학, 재료 보유주 선별투자를" ▶ 한·일·미 'D램 빅4' 체제로 가나 ▶ "설마 날 자르려고…" 직장인 스트레스 극심 ▶ 혼수품값 껑충 "결혼도 힘드네" ▶ 은평뉴타운 거래시장 '활기' ▶ 경기 바닥 신호전까지 '떠도는 돈' 늘어날듯 ▶ KDI "2차 금융위기 우려 높아" ▶ "현대차, 위기 극복땐 초일류 메이커 도약" ▶ '살인 가뭄'에 남부 공단 목탄다 ▶▶▶ 연예기사 ◀◀◀ ▶ 타블로-강혜정 '핑크빛 열애' 공식 인정 ▶ SG워너비 이석훈 '웃으며 안녕'으로 솔로 데뷔 ▶ 가수 유승준, 성룡 영화 '대장소장'에 출연한다 ▶ 탤런트 김수현 쇼핑몰 '수위 높은 노출 사진' 논란 ▶ 강병규·서세원 등 법원서 '눈물 주르륵' ▶ "가요계 '재벌 2세'가 떴다" ▶ '윤상의 아내' 심혜진은 누구? 네티즌 관심 폭발 ▶ '워낭소리' 제작자 측 긴급 호소문 올려 ▶ 장근석 '터치홀릭' 가창력 화제 ▶ 영화 '핸드폰' 무삭제예고편 결국 삭제 ☞ 많이 본 기사 바로가기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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