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본계약 체결로 나눔로또 컨소시엄은 오는 12월 2일부터 5년간 로또 및 연금복권 등 모든 복권사업을 수탁, 운영하게 된다. 특히 이번 복권수탁 사업은 그동안 온라인과 인쇄, 전자 분야로 나뉘어 있던 복권산업을 통합운영하고 국산솔루션이 처음으로 적용된다.
유진기업은 2기 온라인복권 수탁사업자로 지난 6년간 사업을 운영한 노하우를 활용해 차기 사업기간 동안 국산솔루션을 이용해 안정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를 바탕으로 국내 복권기술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주도할 계획이다.
유진기업 관계자는 “국산화 시스템과 온라인, 전자, 인쇄복권의 통합운영이 처음으로 적용되는만큼 사업의 조기안정화에 주력하겠다”며 “3기 사업의 핵심역량인 국산솔루션 운용능력에 역점을 두고 발전시켜 국내 복권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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