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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침해 3년새 10배 늘었다

급속한 인터넷 대중화를 타고 개인정보 침해사례가 최근 3년새 10배나 급증해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은 8일 지난해 개인정보 침해에 따른 신고 및 상담건수가 모두 21,585건으로 지난 2000년의 2,035건에 비해 10배 이상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중 `타인 정보의 훼손 및 침해, 도용`이 8,058건으로 전체 신고건수 중 37%를 차지하는 등 갈수록 기승을 부리고 있다. 또 개인정보를 수집하는 과정에서 이를 제대로 알리지 않은 사례가 12%에 이르고 있으며 부모 등 법정대리인의 아동 정보 무단수집이 5%를 차지했다. KISA측 관계자는 “올해 교육행정정보시스템 논쟁, 생체인식 정보의 보호문제 등으로 일반인의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인식이 더욱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정부차원에서 개인정보보호 제도 개선, 기술지원센터 설치, 프라이버시 영향평가제 도입 등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선화기자 india@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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