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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 인재 우리은행에 보내주셔서 감사"

신입행원 부모 초청 행사

이종휘

이종휘 우리은행장이 신입행원 부모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4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 행장은 지난 3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신입행원 부모들과 간담회를 갖고 인재를 보내준 데 대해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입행 2년차인 대구 지역 신입행원 7명과 부모들이 초청됐다. 신입행원들은 이 자리에서 부모님께 쓴 편지를 낭독하고 카네이션을 증정하는 등 부모님에 대한 고마움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 행장은 이날 지난 40년간 은행원으로서 살아온 소회를 들려주는 한편 '충효사상'을 강조하며 부모에게 효도하는 은행원이 되라고 당부했다. 우리은행의 한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처음으로 마련한 자리"라며 "참석한 부모들에게서 큰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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