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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패트롤] '지구촌 한마당' 8~9일 서울광장일대서 개최 外
입력2010-05-06 08:59:53
수정
2010.05.06 08:59:53
서울시는 8∼9일 서울광장 일대에서 해외 자매도시와 주한 외국 대사관 등이 참여해 각국의 전통공연과 음식ㆍ풍물전 등을 선보이는 ‘제15회 서울 지구촌 한마당’을 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17개 해외 자매ㆍ우호 도시에서 온 공연단과 58개국의 주한 대사관, 관광청ㆍ문화원 등이 참여한다.
서울광장 메인 무대에서는 8일 오후1시 취타대 입장을 시작으로 세계 17개 도시 전통문화공연단의 축하 공연이 9일까지 이어진다. 중국 쓰촨성 공연단은 탈을 순식간에 바꿔쓰는 ‘변검’ 등 공연을 선보이고 러시아 모스크바시 공연단은 발레, 알제리 알제시는 포크밴드 공연을 펼친다. 청계광장에서는 서울에 사는 외국인이 서울에 정착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인포메이션 페어’가 열린다.
서울시 7월부터 3자녀이상 가정 주차료 할인
오는 7월부터 3자녀 이상 자녀를 둔 가정은 서울시가 운영하는 주차장 이용 요금을 50% 까지 할인 받을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의 ‘주차장 설치 및 관리조례’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현재 자녀가 둘 이상이고 막내가 13세 이하인 가정에 시영 주차장 요금의 20%를 할인해주고 있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3자녀 이상 가정에 대한 주차장 요금 할인율이 현행 20%에서 50%로 상향조정된다. 주차장 요금을 할인 받기 위해서는 시가 발급하는 ‘다둥이 행복카드’를 제시해야 한다.
한강공원내 12개 쓰레기 선별장 통합 운영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한강공원의 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공원 곳곳에 설치된 12개 쓰레기 선별장을 한곳으로 통합해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통합 쓰레기 선별장은 바닥면적 1,470㎡ 규모로 공원 시설물이 없고 인적이 드문 마포구 상암동 가양대교 밑에 지난 4월26일 설치됐다. 통합쓰레기 선별장 주변에는 수목을 식재해 눈에 띄지 않도록 했다.
서울시의 한 관계자는 “한강공원에 산재한 쓰레기 선별장이 사라져 시민들이 좀더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원구, 상계직업전문학교등과 일자리협약
서울 노원구가 자동차 정비기술자격증을 취득한 후에도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는 청년 실업자를 돕기 위해 팔을 걷었다. 노원구는 관내 75개 자동차 정비업소들의 연합체인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노원구 지회(이하 조합)’ 및‘서울특별시립 상계직업전문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정비업소에 채용되면 6개월의 수습기간 동안 월 120만원의 임금을 받게 되며, 이 가운데 절반인 60만원은 노원구가 지원한다. 6개월 후에는 취업자가 원할 경우 정규직으로 전환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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