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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날 추위… 고드름 꽁꽁


강추위가 불어 닥친 16일 서울 양화대교 한강공원의 밧줄 아래로 고드름이 꽁꽁 얼어붙어 있다. 기상청은 17일 서울지역 최저기온이 영하 9도까지 떨어지며 이번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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