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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아데나팰리스 VS 제니스타워

분당 아데나팰리스 VS 제니스타워경기도 분당신도시 정자지구에서 7일과 8일 잇따라 청약을 받는 주상복합아파트 삼성 아데나팰리스와 두산 제니스타워는 같은 곳에 들어서는데다 가구 수와 분양가등도 비슷한 수준이어서 닮은꼴의 두 아파트가 어떤 청약결과를 나타낼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삼성 아데나팰리스=「에덴의 궁전」이란 의미의 아데나팰리스는 3,037평의 부지에 21~27층짜리 3개동 203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건폐율 51.6%, 용적률 426.9%로 연면적은 1만6,966평. 평형별로는 34평형 21가구 57평형 90가구 67평형 92가구며 평당분양가는 760만~900만원선. 전용면적률은 74% 정도로 일반아파트와 거의 같은 수준이다. 일반아파트와 같은 판상형(板狀型)으로 설계돼 203가구 모두 남동·남서향으로 일조권이 좋은 것이 장점. 총 9개라인 가운데 6개라인이 탄천을 조망할 수있도록 배치된다. 분양방식은 공개추첨으로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접수한다. ◇두산 제니스타워=26~30층 2개동 157가구 규모로 건폐율과 용적률은 각각 36%, 584% 수준이다. 평형도 아데나팰리스와 비슷해 33평형 25가구 52평형 79가구 62평형 53가구로 구성돼있다. 전용률 역시 75~76%로 흡사하며 평당 분양가는 800만~900만원선으로 30평형대의 경우 아데나팰리스보다 약간 높높게 책정됐다. 첨단 전력및 조명제어시스템을 도입해 관리비를 일반아파트 수준으로 끌어내린 것이 특징. 선착순 분양이며 8일부터 접수를 받는다. ◇투자가치는 얼마나=인근 아파트 같은 평형대 시세와 단순비교하면 낮은 분양가는 아니다. 분당신도시 일대 아파트 시세는 30평형대가 평당 680만~690만원선, 50~60평형대는 800만~850만원선으로 아데나팰리스나 제니스타워 분양가보다는 낮은 수준에 형성돼있다. 하지만 기존 아파트들은 입주한지 적어도 4~5년이상 된 것이어서 분양가와 시세를 단순비교하는 것은 무리. 마감재 역시 기존 아파트와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고급스럽다는 점도 염두에 둬야 한다. 정자지구에서 최근 평당 700만~750만원선에 분양된 현대산업개발의 I-스페이스 32평형의 경우 10대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인근 중개업소들은 『아데나팰리스나 제니스타워의 경우 30평형대를 기준으로 1,000만~1,500만원 정도의 프리미엄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정두환기자DHCHUNG@SED.CO.KR 입력시간 2000/07/05 17:52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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