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차업계, 경유 및 LPG가격 인상안 반발

차업계, 경유 및 LPG가격 인상안 반발한국자동차공업협회와 현대, 대우, 기아 등 자동차 업계가 최근 정부의 경유 및 LPG가격 인상안이 발표되자 『자동차산업 발전을 전혀 감안하지 않은 징세 편의주의』라고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협회는 4일 이번 인상안에 대한 입장을 발표, 『조세형평성 문제가 제기된 휘발유의 세율 인하 없이 LPG와 경유의 세율만을 대폭 인상한 것은 소비자들에게 혼란을 가중시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협회는 『경유와 LPG 사용 자동차에 투자된 막대한 연구개발비와 시설투자비의 회수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생산 단축으로 인해 완성차업계는 물론 중소부품업체의 경영 악화와 고용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 협회는 특히 『생업용으로 LPG 및 경유를 사용하는 자동차 소비자들의 유지비가 크게 증가될 뿐만 아니라 운송사업에도 부담이 대폭 전가돼 물류비와 물가상승을 초래할 것』이라며 『정부는 이번 안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인철기자MICHEL@SED.CO.KR 입력시간 2000/07/04 18:31 ◀ 이전화면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