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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추천주]한국전력(015760), 원전 가동률 회복ㆍ전기요금 기대감도 높아

유덕상 동부증권 연구원


한국전력은 6년만에 순이익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9,000원을 제시한다.

한국전력의 투자 포인트로는 우선 원자력과 관련된 악영향이 점차 해소되고 있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지난해 12월까지만 하더라도 영광 5호기와 6호기를 포함해 총 5개의 원전이 가동 중지되면서 원전 가동률이 75% 수준까지 떨어졌었다. 그러나 올해 들어 영광 5ㆍ6호기가 재가동에 들어갔고 이를 통해 위기관리는 충분히 이루어 졌다고 판단한다.

또 올해 안에 1,000메가와트(MW) 규모의 신월성 2호기와 1,400MW 규모의 신고리 3호기가 추가로 가동될 예정이다. 신고리 5ㆍ6호기 발주는 계획보다 지연됐지만 제6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수립 이후 원전 정책을 포기하지 않는 정부 입장에 맞춰 발주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기요금이 인상 기대감이 커졌다는 점 역시 중요한 투자 포인트다. 신정부의 에너지공기업에 대한 주요 쟁점 사항은 부채관리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따라서 신정부 집권기를 통해 공공요금의 인상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유류나 가스 대비 요금 인상이 더뎠던 전기요금의 인상 가능성이 가장 높다. 용도에 있어서는 주택용과 일반용 대비 산업용 전기요금이 인상 폭이 클 것으로 보인다.

한국전력은 원전 가동률 개선과 전기요금 인상 기대감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또 원화강세와 국제 에너지가격의 안정적 흐름도 이어지고 있어 추가적인 주가 상승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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