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진석 연구원은 “3~4분기 예상보다 낮은 이익 시현에 따른 부담에도 최근 주력 품목(아연, 연, 은) 가격 상승, 2013년 1~2분기 이익 모멘텀 등을 감안할 때 단기적 주가 모멘텀이 존재하는 구간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4분기 별도 매출액 1.27조원(YoY 12.3%, QoQ 12.1%), 영업이익 1,571억원(YoY -30.0%, QoQ 3.8%)을 기록했다”며 “매출은 주요 품목 판매량 증가로 견조했으나, 영업이
익 기준 당사 및 시장 기대를 하회하는 부진한 모습이었다”고 말했다.
엄 연구원은 “2013년 1분기에는 3월 중 급격한 가격 상승만 없다면 일회적 요인 제거, 아연, 연TC(제련수수료) 상승 예상, Fumer 추가 가동 효과, 아연, 연 등 메탈 가격 상승 효과 등이 반영되면서 이익 정상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2013년 1분기 별도기준 매출액 1.28조원(YoY +5.5%, QoQ +0.4%), 영업이익 2,055억원(YoY +2.5%, QoQ+30.8%)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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