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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팔성 회장 "독자민영화 현실 될것"

"믿고 기다리면 (우리금융의 독자민영화가) 현실이 될 것이다" 이팔성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우리금융 매각을 위한 입찰참가의향서 접수를 하루 앞둔 25일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한마음 김장나눔'행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이 회장은 "(투자자 모집에) 최선을 다했으며 만족한다"며 "해외에서도 우리금융의 인기가 높아 많은 문의가 있었으며 꽤 많은 주주가 들어올 것"이라고 자신했다. 연기금과 대기업의 컨소시엄 참여 여부에 대해서는 "오늘까지 마지막으로 검토해 내일 최종 의사 결정을 할 것 같다"고 전했다. 우리금융은 우리사주조합, 거래 고객, 대기업, 연기금, 해외 투자자 등 4~5곳의 과점 주주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구성해 정부가 보유 중인 우리금융 지분 전량(56.97%)을 인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날까지 지분 인수에 필요한 약 7조원의 자금을 거의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우리사주조합을 통해 모집한 투자금액도 당초 목표금액인 7,000억원을 넘어섰다. 이 회장은 이번 입찰에서 유효 경쟁이 이뤄질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다른 곳의 참여 여부를) 우리가 알아서도 안 되고, 알 수도 없지만 그것도 잘 될 것 같다"고 낙관했다. 그는 이어 "우리금융의 독자 민영화 방안은 정부가 제시한 민영화 원칙인 조기 민영화, 공적자금 회수 극대화, 금융산업 발전 등 3가지를 모두 충족시킨다"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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