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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자부, 지방공기업 경영혁신 현장컨설팅
입력2005-06-02 17:28:07
수정
2005.06.02 17:28:07
행정자치부가 중앙부처는 물론 지방 공기업 등을 대상으로 전방위 경영혁신 확산작업에 나섰다.
행자부는 2일 민간 혁신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혁신컨설팅단(단장 장지인 중앙대 교수)을 설치, 앞으로 약 4개월간 검찰청ㆍ금융감독위원회ㆍ재정경제부ㆍ국세청 등 24개 기관을 6개 그룹으로 나눠 현장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혁신컨설팅단은 대학교수 및 행정지원인력 등 50여명으로 구성됐고 지난해 혁신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관세청ㆍ조달청ㆍ국세청ㆍ중앙인사위ㆍ기획예산처 등 5개 부처 혁신담당 공무원들이 참가한다.
행자부는 또 이날 지방 공기업에 경영혁신 붐을 조성하기 위해 서울도시철도공사ㆍ대구의료원 등 18개사를 ‘혁신선도 공기업’으로 선정하고 서울지하철공사와 부산시설관리공단 등 5개사를 ‘혁신지원 공기업’으로 각각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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