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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T-2000사업 단독참여

IMT-2000사업 단독참여SK텔레콤, 컨소시엄 구성않기로 차세대이동통신(IMT-2000)사업권 경쟁이 본격화한 가운데 SK텔레콤은 컨소시엄을 구성하지 않고 단독으로 IMT-2000사업권에 도전한다. SK그룹 고위 임원은 6일 『SK텔레콤은 현재 IMT-2000에 도전하고 있는 경쟁그룹군과 달리 컨소시엄을 구성하지 않고 SK텔레콤 단독으로 사업권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SK텔레콤은 주식분포가 분산돼 있는데다 컨소시엄을 통해 새로운 통신서비스 사업에 진출할 경우 기존 주주들의 반발이 예상돼 단독으로 사업권을 신청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SK텔레콤의 지분구성은 지난 4월 30일 기준으로 SK(주) 25.69%, 시티뱅크ADR 17.55%, 한국통신 16.70%, 포항제철 6.50% 등으로 돼 있다. 그러나 정보통신부는 컨소시엄을 의무화하지 않더라도 사업계획서를 심사할 때 가점을 부여하는 방안을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져 SK가 막판까지 단독참여를 고집할 지 주목된다. 정통부 석호익(石鎬益)정보통신지원국장은 이날 『정통부는 컨소시엄을 의무화하지는 않겠지만 희망은 하고 있다』고 밝혀 컨소시엄 사업자에 가산점을 부여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한편 정통부는 이날 세종문화회관에서 정부 관계자를 비롯 학계 언론계 통신사업자 등 각계 인사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이동통신 사업자 선정 정책방안에 대한 공청회」를 가졌다. 이날 공청회에 참석한 통신사업자들은 출연금 규모와 기술표준 문제에 대해 집중적으로 토론을 벌였다. 정승량기자SCHUNG@SED.CO.KR 입력시간 2000/07/06 18:16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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