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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환율영향 좀 더 지켜봐야"

현대차[005380]는 3일 UBS주최 국내외 기관투자자대상 합동IR에서 환율 추이를 좀 더 지켜본 뒤 구체적 대책이나 실적 전망 등을 내놓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날 전 참석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프레젠테이션 후 "환율 영향에 관한 질문이 많았다"면서 "이에 대해 '눈이 계속 내릴 때는 일단 눈을 쓸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는 일단 환율 추이를 좀 더 지켜본 뒤 구체적 전망을 내놓겠다는 뜻으로 해석되며 이날 IR에서 실제로 현대차는 내년의 실적 전망 등을 발표하지 않았다. 이 관계자는 "보통 우리는 연초 1월에 실적 계획 등을 밝힌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투자자들이 유럽시장에서의 시장점유율 상승과 그 요인에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현대차측은 이에 대해 점유율 상승이 마케팅이나 판매채널 확대 등의 효과라기보다는 본질적으로 제품의 질이 좋아졌기 때문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현대차는 또 인도 시장의 성장 잠재력에 대해서도 투자자들에게 소개했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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