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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책] 아브라함의 중동평화 메시지

'중동의 화해' 브루스 페일러 지음 / 인바이로넷刊

폭력과 광기가 멈추지 않는 세계의 분쟁지역인 중동은 공교롭게도 유대교ㆍ그리스도교ㆍ이슬람교의 탄생지다. 이 세 종교는 생물학적으로 아브라함이라는 공동의 조상에서 출발했다. 또한 모두 승리주의를 위하여 아들을 죽이려는 아버지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하고, 추종자들은 고난에 맞서 목숨을 바치는 것을 신앙심의 기준으로 부각시켜왔다. 중동문제는 아브라함이라는 하나의 이름에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 아브라함의 메시지는 신의 은총이 모든 인류에게 보편적으로 공유된다는 사실. 작가 브루스 페일러는 ‘중동의 화해’를 통해 9.11 사건 이후 비이성적으로 변하는 아메리카니즘과 중동에서 벌어지는 일련의 전쟁과 사건을 목격하며, 세 종교의 공동조상인 아브라함을 통해 화해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세 종교는 역사의 모든 전환점과 세대마다 그리고 위기의 순간마다 아브라함에게 나아갈 방향에 대한 도움을 청해왔다. 저자는 아브라함의 사상을 통해 세 종교의 화합과 나아가 세계의 평화와 화해의 방법을 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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