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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유명펀드 줄줄이 국내 진출

자본시장법 시행따라 재간접펀드상품 선봬

SetSectionName(); 해외 유명펀드 줄줄이 국내진출 자본시장법 시행따라 재간접펀드상품 선봬 이혜진기자 hasim@sed.co.kr 자본시장법이 시행되면서 외국 자산운용사들이 해외 본사의 유명 펀드를 국내에서도 손쉽게 판매할 수 있게 되자 해외 유명 펀드들이 잇달아 국내로 들어오고 있다. 슈로더자산운용은 글로벌에너지펀드와 미국 중소형주펀드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들 펀드는 슈로더 런던 본사가 운용하는 역외펀드인 'SISF Global Energy'펀드와 슈로더 북미법인이 운용하는 'SISF US small & mid cap'펀드에 자산의 대부분을 재투자하는 펀드오브펀드(재간접 펀드) 상품이다. 블랙록자산운용은 룩셈부르크에 등록돼 있는 글로벌 자산배분펀드와 뉴에너지 펀드를 최근 국내에서 판매하기 시작했다. 글로벌 자산배분펀드는 설정액이 120억달러 규모인 블랙록자산운용의 대표 펀드다. 최근 투자자들에게 인기를 끌었던 글로벌 하이일드 펀드도 대표적인 해외 재간접 펀드다 해외 펀드는 역외펀드와 국내 설정 해외 펀드(복제펀드) 등 크게 두 가지 형태로 나눌 수 있다. 역외 펀드의 경우 외화로 투자해야 하기 때문에 환헤지를 위해서는 투자자들이 별도의 선물환 계약을 맺어야 했다. 선물환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투자자들의 경우 불완전 판매의 소지가 큰 상품이었다. 국내설정 해외펀드의 경우는 설정액이 많지 않을 경우 해외 펀드를 복제하기 힘들기 때문에 신규 출시에 제약이 많았다. 그러나 자본시장법 시행과 함께 해외 단일 펀드에 재한 재간접 펀드가 허용되면서 외국계 운용사들은 자사의 히트 상품을 국내로 속속 들여오고 있다. 김지은 슈로더자산운용 이사는 "해외 재간접 펀드의 경우 외국에서 이미 성과를 입증 받은 펀드인데다 환헤지도 펀드에서 자체적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불편이 최소화된다"고 설명했다.. 외국계 자산운용의 한 관계자는 "외국계 운용사들이 국내 대부분의 운용사들이 내놓기 힘든 선진국 펀드와 글로벌 자산 배분 펀드를 내놓기 위해 검토중이다"고 전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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