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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 시황] 조선·해운株 일제히 강세


코스피 지수가 7일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1,490포인트선을 넘어섰다. 22일 코스피 지수는 5.05포인트(0.34%) 오른 1494.04포인트를 기록했다. 전일 뉴욕 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가자 외국인 순매수가 엿새째 이어졌다. 이날 개인과 기관은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을 쏟아내며 각각 1,574억원과 1,317억원을 순매도 했으며 외국인은 3,097억원의 ‘사자’ 우위를 보이며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 화학, 의약품,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기계, 운수장비, 전기가스, 통신, 은행업 등이 상승한 반면 음식료품, 전기전자, 의료정밀, 금융업 등이 하락했다. 발틱운임지수 상승소식에 조선주들이 상승세를 이어갔다. 현대중공업이 3.6% 상승했으며, 현대미포조선ㆍ삼성중공업ㆍ대우조선해양이 1~2% 올랐다. 해운주 역시 대한해운, 한진해운, STX팬오션 등이 2~3% 상승했다. 대형 IT주들은 최근의 주가 급등 여파로 소폭의 조정 양상을 보였다. 삼성전자는 0.58% 떨어졌으며, 사상 최대의 분기실적을 발표한 LG전자도 1.1% 하락했다. 또 LG디스플레이는 0.13%, 하이닉스는 1.17% 떨어졌다. 대형 금융주들도 차익 매물이 나오며 신한지주와 우리금융은 3.5% 떨어졌으며 KB금융은 1.12% 신한지주는 2.12% 내렸다. 반면 하나금융지주와 기업은행은 2%대의 상승률을 보여 대조적인 모습을 나타냈다. 상승종목 수는 상한가 12개를 포함해 450개를 기록했고, 하락종목 수는 하한가 1종목을 포함해 336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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