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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기상대] 외국인 매도공세로 소폭 하락

1. 마감시황 ▶ 미국 증시 반등에 힘입어 전일 급락이 진정된 모습이지만 외국인들의 매도우위가 지속되면서 종합주가지수는 다시 770선 밑으로 내려 앉았음. 개인이 나흘째 순매수에 나섰고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됐지만 국내기관과 외국인들은 사흘째 매도세를 일관하며 지수는 소폭 조정으로 마감 ▶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들이 500억원 가까운 순매도를 보이며 그 동안의 매수세에서 탈피하는 모습을 보임.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기업은행,NHN,다음,LG홈쇼핑이 강세를 보였으나 KTF,네오위즈,파라다이스 등은 하락.특히 하나로통신은 급락세를 보임 2. 마감지수 거래소 769.45P (-2.25P, 0.29%) 코스닥 45.97P (-0.12P, 0.26%) 3. 특징주 # 한미은행(A01683) - 씨티그룹도 인수의사를 밝힌 보도에 힘입어 상승. - 한편 한미은행은 전날 장마감 후 공시를 통해 자기자본확충과 재무건전성 유지를 위해 내년 11월까지 발행할 수 있는 후순위채 한도를 2500억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힘. - 이와 함께 옛 경기은행 인수와 관련해 예금보험공사와의 출자약정서에 따라 환매한 신형 우선주 780만주를 주당 5000원에 유상소각한다고 밝힘. # 국순당(043650) - 외국인 매수세가 연일 유입되면서 전고점(2만4400원)을 돌파. - 외국인은 지난 10일부터 연일 순매수, 지분율을 25.69%로 끌어올렸다. - 증권사들이 4분기 실적 유망주로 꼽고 있는 점이 실적 모멘텀을 주는 것으로 평가. # 조일제지(009380) - 인수합병(M&A) 우선협상대상자 최종 법원 결정 허가를 받았다는 소식에 상승. - 동사는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관할법원으로부터 금호피앤비화학컨소시엄을 인수합병(M&A)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결 정하는 허가 공문을 접수받았다고 밝힘. # 반도체장비주 - 반도체장비주의 강세는 북미 지역 반도체장비업계 수주-출하 비율(BB율)이 지난달에 14개월만에 처음으로 기준선인 1.0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반도체장비시장 전망이 상향 조정됐다는 소식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 - 미래산업(025560)을 비롯한 반도체 장비주가 강세. 주성엔지니어(036930)링도 3% 대의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케이씨텍(029460)과 피에스케이(031980)도 강보합. - 시장조사업체 VLSI리서치는 반도체 장비 매출액이 올해는 전년비 4.2%, 내년에는 21.3% 증가할 것으로 추정해 종전 전망치인 1.8%와 18%를 각각 높임. - VLSI리서치에서 집계한 10월 전세계 반도체장비업계 BB율은 1.03으로 전월과 같았다. 다만 전 세계 BB율이 2개월 연속으로 기준선인 1.0을 상회한 것은 올 들어 처음이다. - VLSI는 "가동률이 첨단 장비 부문을 비롯해 전반적으로 상승하고 있어 업계의 생산용량이 한계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현재 반도체장비에 대한 수요 증가세로 미루어 심각한 공급부족이 빚어질 수도 있다"고 밝힘. - VLSI의 이날 보고서는 이와 함께 올해 반도체 가격의 강세에 힘입어 장비업계의 업황 역시 호전되고 있다며 현재 반도체업계에선 투자예산 증대가 대세로 정착해 있는 상태라고 전함. # 한미약품(008930) - 실적개선과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52주 신고가를 경신. - 외국인은 전날도 2만5000주를 순매수, 지분율을 38.94% 4. 오늘밤(11/20) 美증시 주요일정 및 영향 ※ 그동안 하락에 따른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면 전일 미 증시가 반등. 시가외 거래에서 휴렉팩커드는 예상치를 소폭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상승. 금일은 주간실업수당신청건수, 10월 경기선행지수, 11월 필라델피아제조업 지수 등이 발표될 예정. ※ 필라델피아 제조업지수는 ISM제조업지수보다 일찍 발표됨으로 ISM제조업지수를 예상하는데 활용. 제조업지수는 전달에 비해 둔화되었을 것으로 예상되나, 여전히 호조를 보였을 것으로 전망. ※ 앨런그린스펀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의 유로화전망 관련 연설과 갭, 월트디즈니 등의 실적발표가 있을 예정. ▶ 신규실업수당 신청건수(예상치 : 365K / 직전치 : 366K) ▶ 10월 경기선행지수(예상치 : 0.2% / 직전치 : -0.2%) ▶ 11월 필라델피아 제조업지수(예상치 : 25.0 / 직전치 : 28.0) 5. 장세전망 ▶ 당분간 시장 대응은 보수적 관점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며, 기술적으로는 60일 이동평균선(760p)에서의 지지 여부를 1차적으로 확인하느 것이 필요하다는 판단 [대우증권 제공] <문성진기자 hnsj@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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