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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금강변 '프로골퍼 육성메카'로 탈바꿈

익산 금강변 '프로골퍼 육성메카'로 탈바꿈 익산시와 KPGA, 골프 종합리조트단지 조성 전북 익산시 외곽을 흐르는 금강변이 이르면 오는 2003년 '한국프로골퍼 육성의 메카'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28일 익산시와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회장ㆍ김승학)는 "총사업비 2,000억원을 들여 시외곽에 골프장과 골프전문학교, 골프연수원, 호텔과 콘도 등 숙박시설을 갖춘 대단위골프단지를 조성키로 하고 최근 주민설명회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사업계획안에 따르면 골프단지는 지난 97년 관광지로 지정 고시된 시내 웅포면 웅포ㆍ송천리 일대 금강주변 지역 247만여㎡에 조성되며 골프장은 회원제 18홀과 퍼블릭 18홀 등 모두 36홀 규모다. 골프학교는 총 학생수가 225명인 골프고등학교와 150명인 골프전문학교, 골프연수원을 짓고 300실 규모의 특급호텔과 콘도 등 숙박시설을 갖추게 될 뿐만 아니라 테니스장과 수영장, 금강변의 자연학습장, 해상 스키장 등의 위락시설도 들어서게 된다. 이 골프단지는 3차로 나누어 개발될 예정인데 1차는 금년부터 2003년까지 1,440억원을 들여 골프장과 골프연수원, 골프연습장 및 콘도를 짓고, 2차년도인 2005년까지는 510억원을 들여 골프학교와 호텔 등을 건설한다. 3차년도인 2006년까지는 50억원을 들여 각종 위락시설 등을 갖출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익산시와 KPGA는 공동으로 사업설명회 등을 통해 총사업비 2,000억원의 민간자본 유치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KPGA의 김승학 회장은 "한국프로골프 발전을 위한 '협회 전용골프코스 건설'은 그 동안의 숙원사업이었다"며 "골프단지가 조성되면 연간 이용객이 30여만명에 이르고 연 8회 정도의 국내외 프로 골프대회를 유치, 익산시가 한국골프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창호기자 입력시간 2000/11/28 17:16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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