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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2013, 이것이 승부수] LG이노텍, LED 소자·차 부품 연구개발 역량 집중

LG이노텍 연구원이 터치윈도우 생산라인에서 제품의 품질을 검사하고 있다. /사진제공=LG이노텍


LG이노텍은 2013년 3대 과제로 ▦사업구조의 질적 개선과 ▦시장 선도 역량 강화 ▦일하는 문화 혁신으로 잡았다. LG가 그룹차원에서 추진하는 시장선도를 통해 고객 가치를 창출해 나가기 위한 과제다.

LG이노텍은 지난해 1,300만 화소 카메라 모듈 등 세계최고 제품을 출시하고, 기판 소재와 차량 부품 등 신사업 역량을 강화하면서 지속 성장할 수 있는 사업기반을 강화했다. 올해는 여기에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역량을 구축해 글로벌 소재ㆍ부품 전문기업의 입지를 확고히 할 방침이다.

LG이노텍은 이를 위해 카메라 모듈과 터치윈도우, 스마트폰 및 태블릿 PC용 인쇄회로기판(PCB) 등에 시설 투자를 진행한다. 연구개발(R&D)에서는 차세대 LED 소자를 개발하고, 차량용 부품 핵심역량에 집중할 계획이다.

중점 과제별로 보면 LG이노텍은 우선 차세대 성장 사업분야에서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사업구조를 질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LED사업의 경우 성능과 품질 우위를 확보해 다양한 고객을 확보하고 수익성을 낼 수 있도록 집중한다.

차세대 성장사업도 육성한다. 차량부품 사업은 우선 사업 특성에 맞춰 조직과 운영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 기존에 LG이노텍이 보유한 기술과 융∙ 복합화를 통해 사업영역을 넓혀갈 계획이다.

기판소재사업의 PCB와 패키지 서브스트레이트(Package Substrate)는 선행 기술을 확보하고 전략고객을 만드는 데 주력한다. 스마트폰의 주요 부품인 터치윈도우도 시장을 이끌 수 있도록 차별화된 기술로 선행제품을 만드는 데 집중한다.



LG이노텍은 특히 이 같은 시장 선도가 지속될 수 있도록 올 한해 회사가 보유한 다양한 원천 기술을 강화하고 융복합하는 작업에 나서게 된다.

제품 개발 과정에 시장 선도 개념을 적용해 R&D단계에서부터 시장을 이끌 수 있는 지 여부를 적용하는 것은 물론 완성도와 속도로 기존보다 더욱 개선시킬 계획이다. 품질 문제를 원천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전사적인 품질 경영 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다.

LG이노텍은 시장선도와 사업 구조 개선이라는 목표를 위해서는 일하는 문화 역시 바꿔야 한다고 보고 일하는 문화도 '고객가치 창출'을 중심으로 혁신적으로 바꿔나갈 계획이다.

LG이노텍 관계자는 "리더들은 주도적으로 고객의 니즈를 해결하고, 구성원들은 일의 주인으로 핵심업무에 몰입해 성과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며 "임직원들이 성취감과 존재감을 느낄 수 있는 '출근이 기다려지는 회사'를 실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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