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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수출기업, 중국 산동성 및 말레이시아 시장 집중 공략

이차영(사진 왼쪽에서 첫번째) 충북도 경제통상국장이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충북우수상품 전시상담회를 찾아 말레이시아 바이어들과 충북기업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충북도

산동성 제남 1,847만달러, 말레이시아 4,852만달러 수출상담

충북도는 이차영 경제통상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충북 대표단을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중국 산동성과 말레이시아에 파견해 6,700만달러 수출상담 성과를 거두었다고 15일 밝혔다.

산동성 제남 한국우수상품전시회에는 도내 12개 기업이 참여해 수출상담 233건, 1,847만 달러와 현장계약 6건, 500만 달러의 성과를 거두었다.

이 자리서 해사랑은 중국의 람자국제무역유한공사와 350만 달러 수출계약협약을 체결했다.



충북도와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는 11∼12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프린스호텔에서 말레이시아 충북우수상품 전시상담회를 개최해 수출상담 292건, 4,852만달러와 현장계약 15건, 209만달러의 성과를 올렸다.

이번 충북우수상품전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프린스호텔 특별전시실에 참가업체 부스 32개를 설치하고 말레이시아의 유력바이어 161개사를 초청해 추진했다.

특히 한국교통대 바이오식품학교기업은 오아시스 웰니스사와 영지발효삼 및 흑마늘진액 제품에 대한 연간 50만불의 계약을 성사시켰고 말레이시아 및 싱가폴 지역의 독점판매권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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