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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셀, 이뮨셀-엘씨® 간암 재발위험 42.3%낮춰

이노셀은 항암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가 제1회 아시아-태평양 국제간암학회에서 간암의 재발을 줄이는 치료제로 발표됐다고 5일 밝혔다. 지난 3일부터 이틀간 인천 쉐라톤호텔에서 열린 제1회 아시아-태평양 국제간암학회(The 1st Asia-Pacific Primary Liver cancer Expert Meeting)에서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이준혁 교수에 의해 이뮨셀-엘씨®가 재발을 줄이는 새로운 간암치료제로 발표되어 국내외 전문가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뮨셀-엘씨®는 지난 2008년 6월부터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고대안산구로병원에서 23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3상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이번 발표에서 3상 임상시험의 중간결과가 발표되면서 간암의 재발을 현저히 낮출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08년 7월부터 2009년 11월까지 임상시험에 참가한 153명중 처치군(78명), 무처치군(75명)을 대상으로 2009년 12월까지 총 28명의 재발이 관찰된 시점에서 중간분석을 실시했다. 중간분석 시점까지의 평균 추적관찰기간은 32주이며 처치군 11명, 무처치군 17명에서 재발이 발생되었다. 재발이 없는 생존기간분석 결과, 처치군의 재발이 없는 생존율이 무처치군에 비하여 높았다. 특히 처치군의 재발 위험율은 무처치군의 재발 위험율보다 상대적으로 42.3% 낮게 나타났다. 이준혁 교수는 “아직 3상 임상시험이 완료되지 않았지만 지금까지의 중간결과, 이뮨셀-엘씨®를 통해 중대한 부작용이 없이 간암 환자에서 재발 없는 생존율을 개선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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