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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발렌타인스가 내달부터‘임페리얼’ 21년산을 출시, 앞서 나온 디아지오코리아의 ‘윈저’ 21년산과의 경쟁에 돌입한다. ‘임페리얼 21’은 스코틀랜드 원액 가운데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원액을 엄선해 블랜딩한 최고급 수퍼프리미엄 위스키로, 강남권 고급 룸살롱과 업소를 중심으로 한정된 양만 공급될 예정이다. 데이비드 루카스 진로발렌타인스 사장은 24일“국내 위스키시장 상황이 좋지는 않지만, 임페리얼 21년산을 찾는 소비자들의 출시 요청에 부응해 신제품을 선보인 것”이라며 “12년산과 지난 2003년 탄생한 17년산의 대를 이어, 고급화되는 소비자 입맛을 충족시키고 ‘임페리얼’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액의 희소성과 한국인의 위스키 음주량을 고려해 17년산과 마찬가지로 450㎖로 출시되며, 출고가격은 7만2,204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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