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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세통신, 시외전화 서비스시기 늦춘다

온세통신(대표 장상현·張相鉉)이 내년 상반기로 계획한 시외전화서비스 개시시기를 다소 늦추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張사장은 29일 기자 간담회를 갖고 『현재와 같은 불공정 경쟁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는 시외전화 참여가 사실상 어렵다』며 『설비 투자는 내년 상반기까지에 맞춰 당초 일정대로 추진하지만 서비스 시작은 내년 하반기로 미루는 것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사업이 적자가 나는데도 출연금을 내야 하는 것은 불합리하며 특히 동일한 서비스를 하는 별정통신사업자들은 출연금을 내지 않는 불공정한 면도 있다』며 출연금제도를 대폭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백재현 기자】 <<일*간*스*포*츠 연중 무/료/시/사/회 텔콤 ☎700-9001(77번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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