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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들 ‘사랑의 스케일링’

“스케일링하면서 장애인도 도우세요.” 치과의사들이 중심이 돼 설립한 스마일 복지재단(이사장 임창윤ㆍ서울대 치대 교수)이 스케일링 진료비를 장애인 구강보건 증진 및 구강악안면 기형아동 시술기금으로 기탁하는 `사랑의 스케일링` 행사를 벌이고 있다. 서울지역을 중심으로 500여 명의 치과의사들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스케일링 희망자가 오는 14일까지 스마일복지재단(461-6084~5)에 신청한 뒤 5만원을 송금하면 가까운 행사 참여 치과를 알려주고 시술을 받을 수 있는 행사 참여증(티켓)을 우송해 준다. 재단측은 6일 “지난 1일 행사를 시작한 이후 600여 장의 티켓이 우송됐다”며 “행사기간 동안 스케일링을 신청한 시민에겐 구강위생용품 세트를 증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하는 치과의사는 스케일링 시술비를 전액 기금으로 내는 셈이다. 또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은 본인의 구강 건강관리를 하면서 장애인을 돕고 사은품도 받는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 스케일링은 치주질환을 일으키는 염증ㆍ치석을 제거하는 치료. 치주질환은 이가 시리고 피가 나며 잇몸이 붓는 등 가벼운 증상으로 시작되지만 악화되면 치아를 뽑아야 하는 상황에 이르기도 한다. <임웅재기자 jael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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