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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4개 VDSL장비 공급社 선정

KT의 20Mbps급 초고속망(VDSL) 장비 1차 납품업체로 미리넷, 텔슨정보통신, 에드텍, 웰링크가 선정됐다. KT는 17일 옥내형 VDSL 장비공급업체로 미리넷과 텔슨정보통신을, 옥외형 장비 공급업체로는 에드텍과 웰링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급규모는 지난해 공급되지 못한 ADSL 디스램과 VDSL 모뎀을 포함해 700억원 정도. 이들은 VDSL방식의 초고속인터넷망 구축에 필요한 전송장비인 디스램과 모뎀을 4월까지 KT에 공급하게 된다. 디스램은 전화국과 가입자를 연결하는 전송장비, 모뎀은 가입자측 전송장비. 옥내용은 전화국에서 가입자를 연결하고 옥외용은 전화국과 가입자간의 거리가 멀 경우 중간에 브로드밴드 캐비넷을 설치해 연결시켜주는 회선이다. 업체별로는 미리넷이 11만2,000회선, 텔슨정보통신이 10만6,000회선, 웰링크 4만2,600회선, 에드텍 2만8,400회선에 필요한 VDSL방식의 디스램과 모뎀를 공급한다. 지난해 공급되지 못했던 ADSL방식의 디스램은 17만4,000회선으로 당초 계약대로 현대네트웍스가 10만3,100회선, 일륭텔레시스가 6만2,900회선 규모로 공급하고 미리넷과 텔슨정보통신도 미공급 VDSL모뎀을 총 9만7,500대 공급하게 됐다. 한편 KT는 올해 총 3,681억원 규모의 VDSL장비를 발주할 계획이며 기술발전을 감안해 2ㆍ4분기이후분은 4월 이후에 다시 공급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KT 관계자는 “ADSL의 경우 1년치를 한꺼번에 구입했지만 VDSL은 기술발전 속도가 빨라 4월이후에 다시 선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현환기자 hhoh@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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