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은 이날 치매 증상개선 효과가 기대되는 투센다닌 또는 멀구슬나무(천련자)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식물 추출물에 관한 특허 등록을 마쳤다고 공시했다.
지금까지 연구에서 천련자는 치매 환자의 뇌에서 발견되는 독성 단백질 베타아밀로이드 생성을 억제하고 신경세포를 보호하는 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천연물신약 개발 계획은 보건복지부 연구개발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일동제약은 설명했다.
일동제약은 "이르면 내년에 임상시험 단계에 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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