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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용품업체 조합결성
입력2000-07-09 00:00:00
수정
2000.07.09 00:00:00
김진영 기자
국산용품업체 조합결성'11일 코엑스서 창립총회'
국산 골프용품 업체들이 조합을 결성한다.
랭스필드, 맥킨리, 반도 등 클럽전문 제조업체는 물론 볼빅 등 볼 업체, 삼성물산 등 토탈 용품업체를 비롯해 각종 소품업체들까지 모두 100여개의 업체가 참여할 이 조합은 「대한골프용구공업협동조합(가칭)」으로 오는 11일 서울 삼성동 KOEX 4층의 도머스 오리아에서 창립총회를 갖는다.
일부 클럽제조 업체들이 업계 권익보호및 기술개발을 위한 단체결성의 필요성을 제기면서 최근 수개월동안 조합 설립을 추진해 온 국산 골프용품업계는 이번 조합 결성을 계기로 업계 발전을 위해 힘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 조합은 창립총회에서 초대 조합장으로 양정무 랭스필드 사장을 추대할 예정이다.
김진영기자EAGLEK@SED.CO.KR
입력시간 2000/07/0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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