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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구, 여장에 이어 바람인형으로 변신! 코믹연기 물올라

여진구 바람인형 (사진 = CJ E&M)

여진구 여장 (사진 = CJ E&M)

여진구의 코믹연기가 정점을 찍고 있다.

9일 tvN <감자별>(극본 이영철, 연출 김병욱)에서 여진구가 ‘행사장 바람인형’으로 변신해 강력한 웃음을 몰고 올 예정. 방송에 앞서 공개된 현장 사진에서 여진구는 붉은색의 행사장용 바람인형 옷을 입은 채 귀여운 춤 동작을 선보이고 있어 웃음을 유발한다. 9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되는 <감자별> 35회에서는 완구회사 ‘콩콩’에 인턴으로 입사한 여진구(노준혁 역)가 하연수(나진아 역)와 함께 직접 장난감 홍보에 나서는 에피소드가 그려진다. 이번 방송에서는 행사장 바람인형으로 변신한 여진구의 깜찍한 모습과 함께, 실제 바람인형과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여진구의 ‘바람인형 댄스’도 공개돼 시청자들을 폭소케 할 예정이다.

여진구는 앞서 지난 5일 방송에서도 제대로 된 코믹 연기로 안방극장을 초토화했다. 노씨 일가의 잃어버린 아들 ‘준혁’으로 등장하고 있는 여진구는 21년 만에 만난 가족들과 가까워지기 위해 스스로 ‘여장’을 감행했다. 짙은 화장에 깜찍한 사과머리까지 선보인 여진구는 몸을 사리지 않고 망가지는 코믹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강한 웃음을 선사했다. 또 완구회사 ‘콩콩’에 입사한 여진구는 겉모습과 다르게 매사 빈틈 있는 허당 모습으로 ‘여진구멍’이라는 별명까지 얻으며 확실한 코믹 캐릭터로 자리잡고 있다.



한편 tvN <감자별>은 2013년 어느 날 지구로 날아온 의문의 행성 ‘감자별’ 때문에 벌어지는 노씨 일가의 좌충우돌 멘붕 스토리를 담은 시트콤이다. 김병욱 감독과 수년간 호흡을 맞춘 ‘하이킥’ 시리즈의 제작진들이 다시 한번 뭉쳤으며, 개성 있는 연기자들이 가세해 또 하나의 ‘김병욱 표 명품 시트콤’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감자별>은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저녁 8시 50분에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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