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인터넷 어음거래소 생겼다

국내 최초로 인터넷 어음거래소가 개설됐다.피놋(주)(WWW.PNOTE.COM)는 자사의 인터넷 사이트에 무배서로 어음을 사고팔수 있는 어음거래소를 개설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회사의 사이트는 기존 어음유통 시장의 정보와 기업 데이터를 바탕으로 어음발행사의 신용을 정확히 평가, 어음을 팔고 사려는 사람들에게 거래지표를 제공한다. 이 자료를 바탕으로 무배서 거래가 가능하고 1대 1의 폐쇄형 거래가 아니기문에 가격절충 또한 가능하다. 따라서 앞으로는 지불자가 어음 뒷면에 배서하지 않고도 어음거래를 할 수 있으며 부도가 났을때도 지급보증책임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 또 할인시에도 은행이 정한 일방적인 이자율에 맞추지 않고 가격을 절충할 수 있다. 수출입은행에 근무하다 이 회사를 창업한 안경환 사장은 "인터넷 어음 거래소를 통해 어음을 거래할 경우 국내 금융거래가 활성화될 것"이라며 "어음이 투자수단으로 자리잡도록 정부측에 세금원천징수권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은민 기자EMKIM@SED.CO.KR 입력시간 2000/04/13 20:10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