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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등 4개업체/인터넷 광고 제휴
입력1997-07-23 00:00:00
수정
1997.07.23 00:00:00
인터넷을 이용해 광고사업을 하고 있는 한글과컴퓨터, 아이네트, 하이퍼넷코리아, 골드뱅크가 전략적으로 제휴한다.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들 업체는 최근 모임을 갖고 인터넷 광고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한다는 데 합의했다. 이들은 특히 「인터피아」의 두산정보통신과도 제휴, 회원사를 늘린 뒤 조만간 「인터넷매체협회」(가칭)라는 상설모임을 구성키로 했다.
이날 모임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인터넷이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또다른 매체로 자리잡고 있으나 인터넷 광고시장은 아직 초보적인 단계』라며 『이 시장을 조기에 정착시키기 위해 모임을 구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공동마케팅 등 적극적인 협력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이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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