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가 27일 나주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국내 부문 부사장에 김시호(사진) 전 영업본부장 등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김 부사장은 영남대 법학과를 나와 한전의 대구경북지역본부장과 비서실장, 영업본부장을 지냈다. 또 이날 주총에서는 기획본부장에 현상권 전 기획처장을, 신성장동력본부장에 박성철 전 성남지사장을 임명했다. 한전의 주총에서는 총 사장을 포함해 7명의 상임이사를 선임하게 돼 있으며, 임기는 2년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