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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13개·자산운용사 9개 상반기 신규 설립

금융위 "최대한 빨리 심사"

이르면 상반기 중에 증권사 13개사와 자산운용사 9개사가 새로 설립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증권사는 하반기에 현재의 54개사에서 67개사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위원회는 7일 자본시장통합법 시행령이 마련된 만큼 증권사 및 자산운용사 신규설립 심사를 최대한 빨리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혁세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은 “최대한 빠르게 심사해 신규인가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금융위에 따르면 현재 신규 증권사 설립을 신청한 곳은 13곳에 이른다. 세부적으로는 기업은행과 SC제일은행ㆍKTB네트워크ㆍSTX팬오션 등 종합증권사 4개사와 LIG손해보험ㆍ씨티은행ㆍ한국창업투자 등 위탁ㆍ자기매매업 4개사이다. 이밖에 SKY투자자문과 한맥선물 ING은행, 코린교역 등은 위탁매매업만 전담하는 증권사 설립을 신청한 상태다. 금융위는 13개사에 대해 4~5월 예비허가를 마치고 상반기 내에 본허가를 완료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금융위는 자율적 경쟁을 통한 인수합병을 유도할 방침이어서 신청자 대부분이 심사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13개사 모두 통과되면 증권사는 기존 54개사에서 67개사로 늘어난다. 아울러 현재 금융위에 신규로 자산운용사를 설립하겠다고 신청한 곳은 9개사에 달한다. 이들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허가를 내줄 계획으로 전해졌다. 한편 기존 증권사와 자산운용회사 등은 자통법 시행으로 오는 8월부터 내년 7월 말까지 금융투자회사 전환신청을 마무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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