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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비상사태 대비…19∼22일 을지연습

정부는 19∼22일 전쟁 등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한 전국적 비상대비 훈련인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을지연습은 북한의 3차 핵실험 강행, 정전협정 백지화 선언, 개성공단 폐쇄조치, 사이버 테러 등 다양한 안보위협에 대비한 연습으로, 위기관리 및 국지도발 대응연습을 강화했다.

이번 연습에는 시ㆍ군ㆍ구 이상 행정기관과 주요 중점관리 지정업체 등 3천570여개 기관 41만여명이 참여하며 안전행정부는 신설 부처와 세종청사 이전기관의 비상대비계획을 집중적으로 점검·보완할 계획이다.

서해 5도와 접경지역 주민이동 훈련과 북한의 장사정포 공격에 대비한 수도권지역 주민대피, 단전·단수 대응, 생필품 배급과 의약품 보급절차 등에 대한 훈련, 유해물질 누출 복구훈련 등을 실시한다.

최근 자주 발생하는 사이버테러에 대응하는 훈련도 강화한다.



을지연습이란 전쟁 등과 같은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해 정부의 비상대비계획을 검토ㆍ보완하고 전시업무 수행절차를 숙달시키기 위해 1969년부터 연 한 차례 전국적으로 하는 국가 차원의 종합적 비상대비훈련이다.

1968년 1월 21일 북한 무장공비 청와대 기습사건을 계기로 '태극연습'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실행됐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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