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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팬지도 인간과 유사”...공정성 개념 갖춰

침팬지들도 인간의 고유 특성으로 알려진 공정성 개념을 갖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에모리대학 여키스국립영장류연구소와 조지아주립대학 연구진은 침팬지 6마리와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침팬지들도 공정성에 대한 인식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연구진은 침팬지들에게 이른바 최후통첩 게임 방법을 가르쳐 아동들과 침팬지 간 유사성을 관찰했다고 설명했다. 최후통첩 게임은 침팬지 2마리와 아동 2명이 각기 한 조를 이뤄 동전 2개 중 하나를 고르는 식으로 진행됐다.



두 동전 중 어느 하나를 선택하면 조를 이루는 아동 두 명과 침팬지 두 마리 모두 각각 같은 양의 보상을 받고 다른 하나를 고르면 선택한 쪽이 더 많이 보상 받는다.

연구진은 같은 조 파트너의 협력을 전제한 경우에는 침팬지도 아동들과 마찬가지로 보상 결과와 관계없이 보상물을 똑같이 나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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