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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후계자 김정운 사진 알고보니 가짜"

日 아사히 단독입수 사진 다음 카페 운영자로 밝혀져


SetSectionName(); "北 후계자 김정운 사진 알고보니 가짜" 日 아사히 단독입수 사진 다음 카페 운영자로 밝혀져 이민지 인턴기자 minz01@sed.co.kr 출처=다음카페 사진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일본 아사히TV가 10일 단독 입수했다며 공개한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3남 김정운(26)의 최근 사진이 김정운이 아닌 김정일을 닮은 국내인 인 것으로 드러났다. 언론을 통해 김정운의 최근 모습으로 추정된다는 사진이 공개된 후 국내 네티즌들은 이 사진에 의혹을 보냈고 이내 사진 속 주인공이 김정운이 아니라는 증거를 내놓았다. 사진 속 주인공은 지난해 6월 포털사이트 다음의 한 카페에 올라온 카페지기의 사진인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 속 주인공은 ‘서천 농원에서 한 컷’이라는 제목으로 원두막을 배경으로 찍은 자신의 사진을 올렸고 카페 회원들과 댓글을 통해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이후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흡사한 외모로 카페 내에서 화제가 된 사진 속 주인공은 ‘김정운 후계자 확정(김정일 후계자 사진입니다)’라며 자신의 사진을 편집해 장난 삼아 올린 것으로 보인다. 아사히TV에서 공개한 사진이 김정운이 아니라는 사실은 국내 네티즌의 블로그 포스트 등에 의해 밝혀졌다. 당초 아사히TV는 낮12시 뉴스를 통해 김정운의 최근 사진을 단독 입수했다며 이 사진을 공개했으나 사진 입수 경위는 자세히 밝히지 않았다. 국내 네티즌들은 “사진 속 주인공이 얼마나 당황스럽겠냐”는 우려와 함께 “초상권을 중시해야 할 언론에서 실수라 하기엔 너무 큰 잘못을 저질렀다. 아사히TV는 반성해야 한다”며 확인 절차를 제대로 거치지 않은 언론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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