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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휴가철로 아파트 청약시장도 주춤하고 있지만 ‘인천’만은 예외일 것 같다. 송도국제도시내 ‘송도자이하버뷰’ 청약이 3일부터 시작되기 때문이다. 업계에 따르면 7월에서 8월로 이어지는 이번주 동안 전국에서 새로 아파트 청약이 이뤄지는 곳은 2곳, 모델하우스 문을 여는 곳은 1곳인 것으로 집계됐다. GS건설이 송도국제도시내 20ㆍ21블록에서 공급하는 ‘송도자이하버뷰’는 41층짜리 17개 동 1,069가구로, 113~367㎡형(34~111평형)의 중대형으로만 구성돼 있다. 3.3㎡당 분양가는 113㎡형(34평형)이 920만원선, 126~196㎡(38~59평형)이 1,150만~1,630만원선이다. 134㎡형이하는 인천거주 6개월 이상, 135㎡형 초과는 모집공고일 현재 인천거주자에게 공급된다. 송도 자이 외에 새로 청약을 받는 곳은 청주 우암동 파란채(8월1일), 모델하우스 문을 여는 곳 역시 남양주 화도 대우이안 뿐이어서 전반적인 분양시장은 다소 한산한 모습을 보일 전망이다. 한편 1일에는 남양주 진접 센트레빌 2차 당첨자 계약이 시작돼 8월말 동시분양을 앞둔 이지역 시장 분위기를 미리 가늠해 보는 척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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