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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유화, 회사채 600억 발행

현대유화, 회사채 600억 발행 현대석유화학이 국책은행인 산업은행의 보증을 받아 회사채 발행에 성공했다. 또 폴리염화비닐(PVC) 사업을 LG에 매각하는 등 1,600억원의 현금 유동성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유화는 23일 산업은행으로부터 보증을 받아 600억원의 회사채를 이자율 8%라는 비교적 저금리에 발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말 경영권 분쟁으로 불거진 현대사태 이후 자금난을 겪어온 현대 계열사가 회사채 발행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유화 관계자는 "자금시장의 경색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산업은행의 보증을 받아 회사채 발행에 성공한 것은 시장의 신뢰가 회복됐다는 것을 뜻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는 현재 진행중인 PVC공장의 매각이 성사돼 1,000억원의 자금이 유입될 경우 자금난 해소는 물론 신용등급도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매각사업은 공정거래위원회에서 현재 심사를 하고 있다. 심사를 받고 있는 상태다. 현대유화측은 해외업체와 지분 매각을 통한 외자유치에 나서고 있는 시점에서 현금 유동성이 확보돼 협상에서 한결 여유있게 대처할 수 있게됐다고 밝혔다. 최인철기자 입력시간 2000/11/23 17:53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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