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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노동 장관, "향후 노사관계, 고부가가치 창출을"

金노동 장관, "향후 노사관계, 고부가가치 창출을" 김호진(金浩鎭) 노동부 장관은 24일 오전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한국표준협회 조찬강연회에 참석, “향후 노사관계의 무게중심은 분배문제보다는 고부가가치 창출을 통해 기업의 발전과 근로자의 고용안정,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문제로 전환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장관은 또 “근로조건도 단체협약보다는 개별 근로자의 능력에 따라 결정되고 근로제공에 대한 대가로서 임금외에 인센티브, 스톡옵션 등 성과급의 비중이 증가할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정보통신 직종 및 지식집약적 근로자와 단순 직종간의 임금격차도 확대되고 연공서열형 임금제도가 축소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미국의 경우 97년 정보기술 생산분야의 근로자 1인당 연평균 임금이 5만3,000달러로 전체평균인 3만달러를 크게 상회한 것이 단적인 예”라고 설명했다. 김 장관은 이와함께 “근로자들의 법정근로시간 단축(44→40시간)은 기업경쟁력과 근로자의 삶의 질 보장을 전제로 합의됐다”고 설명하고 “실시 시기나 규모는 노사정 위원회가 정할 것”이라며 구체적인 내용에 대한 언급은 회피했다. 박상영기자 입력시간 2000/10/24 17:22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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