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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전문경영인 대상] 류덕희 경동제약 회장

국내 제약산업 기반육성 앞장<br>기술개발 앞장 1,000억 수입대체 효과 거둬<br>제안제도ㆍGMP교육등 시행 생산과정 효율화

◇류덕희 회장 약력
▦1938년생
▦61년 성균관대 화학과, 98년 중앙대학 의약식품관리대학원(석사), 2001년 성균관대학 명예경영학박사
▦76년 경동제약 대표이사
▦현재 새마을 금천유아원 이사장, 대한약품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재단법인 송천재단 이사장, 전남대학교 약학대학 객원교수

경동제약이 잇따른 의약품개발에 힘입어 최근 1,000억여원 이상의 수입대체효과를 거두고 있다. 경동제약 의약품제조공장 전경

지난 1976년 경동제약(주)를 설립한 이후 우수의약품 공급을 위해 노력함으로써 사회발전과 국민복지 향상에 공헌하고 있다. 기업 경영자로서 ‘기업이란 하나의 거대한 작품을 여럿이 함께 만들어 간다’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대화와 합의가 가능한 기업 환경을 조성, 중소 제약업체의 권익보호와 제약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우수한 의약품 개발에 앞장선 결과 특허취득 15건, 특허출원 23건, 생동성품목 29건 등의 실적을 올렸으며 이러한 기술개발로 국내 제약산업의 발전을 꾀하고 최근에만 1,000억여원 이상의 수입대체효과를 거두는 등 국내 제약산업 기반육성에 기여해왔다. 1980년도부터는 사원지주제를 실시해 최근까지 약40억원에 달하는 자사주를 전 임직원들에게 지급하는 한편, 사원복지에 관심을 갖고 격주 휴무제를 실시해 주5일 근무제의 기반을 조성했다. 각 생산공정을 개선해 최상의 의약품을 효율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제안제도(1994 : 생산 및 제품의 문제점 개선과 원가절감, 사원의 창의력 개발을 목적으로 1994년 도입하여 현재까지 총137건의 제안 중 80건 채택 526만원 포상), GMP교육(우수한 의약품의 제조, 관리, 보관, 공급 등 제조공정 전반에 대한 엄격한 운용을 위하여 GMP 10개 과정 약 40명 이수, 보다 체계적인 이론과 실무를 겸비)을 월1회 실시해 현장에서 발생하는 비능률 및 비합리적 요인을 체계적으로 제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의약품의 철저한 품질관리를 위해 1991년 KGMP(우수의약품 제조관리 기준) 지정업체로 승인 받아 ▦내형고제 ▦주사제 ▦연고제 ▦외용액제 ▦겔제 등 각 제품의 생산 단계마다 엄격한 품질시험을 거치고 있다. 의약품은 허가사항에 준해 생산되는 상품으로 기본기준이 설정돼 있으나 이는 동일 상품을 생산하는 여러 회사에 적용되는 최소 기준을 의미이기 때문에 자체적으로 기본 기준보다 엄격하게 관리하는 자사기준을 설정, 운영해오고 있다. 이는 최초 생산시 설정한 기본기준에 적합한 제품을 생산하면서 기초자료를 수집, 통계 처리한 Control Chart를 작성해 자사 기준으로 다시 설정함과 동시에 무균 작업공정( Validation)을 실시함으로써 생산의 변동사항을 최소화 한다. 경동제약은 이를 생산공정에 적용해 양질의 의약품을 생산하고 있다. 무균작업공정 Validation의 주된 내용은 제조용수, 작업장 청정도, 멸균기로 모두 무균 공정상에 있어서 제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제품의 품질을 검증하는 역할을 한다. 제약업계에서는 류 회장의 이러한 노력은 제품의 품질 향상과 경쟁력 제고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이다. 2002년 3월에는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 미지농도의 시료를 나누어 주고 분석함으로써 우수업체를 선정하는 분석정도관리사업에서 최우수업체로 선정돼 분석능력의 우수성을 입증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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