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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나만을 위한 사업' 열풍

26일 창업컨설팅업계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이후 소규모 사업자들이 발빠르게 ONLY ME 전략을 사업에 반영하고 있다.ONLY ME 사업이란 오직 나만을 위한 상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 디지털 시대에는 대중을 사로잡는 스타를 탄생시키지만 다른 한편으로 모든 사람이 스타가 될 수 있는 길을 열어 놓았다. 원한다면 누구나 홈페이지를 만들수 있고 전세계에 나를 알릴수 있다는 사회여건이 만들어낸 트랜드가 ONLY ME 현상이다. 올해 하반기에 등장한 순간조형사업은 ONLY ME 전략을 체택한 대표적인 아이템이다. 불과 3~ 4개월이라는 짧는 기간동안에 프랜차이즈 업체가 3개나 등장했을 정도다. 신체 일부분을 즉석에서 조형물로 만들수 있는 순간조형사업은 얼굴이나 상체는 물론 가슴이나 손가락, 입술 등 특정부위를 조각으로 만들어 액세서리처럼 작용할 수 있다. 최근에는 특수 컴퓨터로 ONLY ME 상품을 만들수 있는 3차원 입체조각사업도 등장했다. 스캐너로 사진을 입력하기만하면 동전만한 크기에서 부터 A4사이즈까지의 조형물을 만들 수 있다. 알루미늄을 비롯 나무나 돌 등 딱딱한 재질에는 어디나 제작할수 있으며 라이터, 열쇠고리, 지갑, 모자 등 소지품에 자기얼굴을 새긴 조각을 부착할 수 있다. 또 평범한 개인들을 위한 자서전이나 웨딩일기를 손쉽게 만들어주는 서비스도 등장했다. 이밖에 ONLY ME 트랜드를 반영한 소규모 사업으로 맞춤 CD제작업, 어린이 맞춤 비디오 제작사업, 개인역사 보관을 위한 타입캡슐 판매업등이 속출하고 있다. 한국창업전략연구소 이경희소장은 『모든 고객이 이회사는 나만을 위해 존재하는 곳이라고 느끼게 될 때 비로소 성공을 거둘수 있다』고 조언했다. 김희석기자VB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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