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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불법 낙태 시행 의료기관 129로 신고를"

보건복지부는 10일부터 불법으로 인공 임신중절을 시술하거나 광고하는 의료기관에 대한 신고를 보건복지콜센터 행복전화(국번없이 129)에서 접수한다고 9일 밝혔다.

접수된 사항에 대해서는 지방자치단체와 현장조사 및 사실확인을 거쳐 검찰 등에 고발할 계획이며 고질적인 불법 시술기관에 대해서는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복지부는 또 행복전화로 원치 않는 임신 등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위기임신' 상담도 함께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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