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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적대적 M&A 수용 움직임

주가폭락등 영향으로적대적 인수합병(M&A)에 부정적이던 일본 기업들이 이를 수용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아시안월스트리트저널이 18일 보도했다. 이 같은 변화는 그동안 우호적인 회사끼리 지분을 상호 교차소유함으로써 적대적 M&A를 피해왔으나 최근 주가가 떨어지고 회계관련법이 바뀌면서 주식 교차소유가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HSBC의 투자전략가 게리 에반스는 최근 투자보고서에서 "일본에서 적대적 M&A의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투자자들도 대규모 M&A 가능성이 큰 기업의 주식을 사전에 사들여 큰 투자수익을 올리려 하는 등 그동안 M&A에 대해 갖고 있던 거부감을 떨쳐버리고 있다. 최근 적극적으로 적대적 M&A를 추진하고 있는 투자회사 'M&A 컨설팅'의 케냐 타키자와 컨설팅 담당자는 "일본 주식시장이 점점 더 자본화되고 적대적 M&A가 완전히 정착될 때까지 향후 3~5년이 과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노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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