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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백화점 의류판매 다시 감소세 전환"

LG투자증권은 18일 체감 경기 동향을 민감하게 반영하는 백화점 의류 매출이 지난 2월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고 소개했다. 산업자원부에 집계에 따르면 2월 백화점의 의류 매출은 명품군 이외 모든 부문에서 감소해 전체적으로 작년 2월대비 2.9% 줄었다. 지난 1월 10개월만에 증가세로전환한 여성 정장 부문이 -6.6%의 성장률을 기록했고 여성 캐주얼, 남성 의류, 아동. 스포츠군 역시 각각 2.8%, 4.4%, 1.6% 감소했다. LG증권은 이같은 의류 판매 부진이 예년보다 추운 날씨로 2월 중순부터 진열되기 시작한 봄 신상품 판매가 저조했던데다 작년 2월보다 백화점 영업일 수가 2일 정도 줄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LG증권은 그러나 현재까지 3월 백화점 의류 판매는 작년동월보다 소폭 증가세에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작년 3월의 매출이 폭설과 탄핵사태, 윤달 등으로 부진해 '기저효과'가 큰 점을 감안할 때 이달 중순 이후 따뜻한 날씨만 이어진다면 3월 의류판매의 증가세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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