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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현·송아리 공동 선두

김미현·송아리 공동 선두美세이프웨이 선수권 2R 김미현(23·ⓝ016·한별텔레콤)이 미국LPGA투어 세이프웨이선수권대회(총상금 80만달러)에서 한국계 태국인인 송아리(15)와 함께 공동선두에 나섰다. 또 장정이 공동선두에 1타 뒤진 공동6위, 펄신은 공동9위에 오르는 등 한국골퍼 4명이 톱10에 오르며 선전하고 있다. 김미현은 24일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콜럼비아 에지워터CC(파 72)에서 계속된 이 대회 2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를 쳐 합계 1언더파 143타로 공동선두로 뛰어 올랐다. 이로써 김미현은 시즌 첫 승을 올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그러나 공동선두에 나선 다른 선수들의 견제가 만만치 않아 마지막 라운드에서 60타대를 기록해야 첫 승고지에 오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미현과 함께 공동선두를 이룬 골퍼들은 송아리와 도티 페퍼, 아니카 소렌스탐, 도나 앤드류스 등. 이 가운데 특히 도티 페퍼는 2라운드 16번홀까지 2타차 단독선두를 달렸지만 17번홀 더블보기에 이어 18번홀 보기로 무너지면서 2오버파 74타를 치는 바람에 공동선두를 허용했던 터라 마지막 라운드에서 사력을 다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랭킹 2위인 아니카 소렌스탐 역시 언제든지 60타대 초반의 성적을 낼 수 있는 저력이 있어 마지막 라운드의 우승다툼은 더욱 치열할 전망이다. 초청 출전해 첫날 공동선두에 나서며 돌풍을 일으킨 송아리는 이날 18번홀에서 보기를 범하는 등 2오버파 74타로 주춤했지만 공동선두를 지키는데 성공, 마무리까지 잘 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컨디셔널 시드(몇몇 대회만 예선없이 참가할 수 있는 자격)로 올 시즌 활동했으나 최근 선전으로 2001풀시드권 확보에 성공한 장정은 이날 3언더파 69타를 기록, 합계 이븐파 144타로 공동6위까지 도약했다. 맏언니 펄신도 2언더파 70타의 호기록에 힘입어 합계 1오버파 145타로 공동9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세리는 1오버파 73타를 쳐 합계 4오버파 148타로 공동31위 성적으로 컷오프를 통과했다. 김진영기자EAGLEK@SED.CO.KR 입력시간 2000/09/24 17:33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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