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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경영실적 회복 가속도

2분기 당기순익 1분기보다 37% 늘어 2,231억… BIS 비율도 소폭 개선


SetSectionName(); 우리금융, 경영실적 회복 가속도 2분기 당기순익 1분기보다 37% 늘어 2,231억… BIS 비율도 소폭 개선 문승관 기자 skmoon@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우리금융그룹이 2·4분기에 2,000억원이 넘는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경영실적이 금융위기 이전 수준으로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우리금융은 10일 올해 2·4분기 당기순이익이 지난 1·4분기보다 37.5% 증가한 2,23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상반기 순이익은 3,854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상반기 결산을 토대로 6,899억원을 나타내 전년동기대비 52.3% 감소했다. 순영업수익은 1·4분기 1조3,458억원에서 2·4분기 1조2,361억원으로 감소했다. 총자산은 296조7,000억원으로 전 분기대비 6조8,000억원 줄어 다시 300조원을 밑돌았다.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과 기본자기자본비율은 각각 11.8%, 7.6%로 1·4분기보다 소폭 개선됐다. 총자산이익률(ROA)은 0.3%, 자기자본이익률(ROE)은 6.2%로 전분기대비 0.1%포인트, 0.9%포인트씩 상승했다. 연체율은 0.97%로 1·4분기보다 0.3%포인트 낮아졌다. 특히 중소기업 연체율이 2.17%에서 1.44%로 줄어들었다. 고정이하여신(NPL)비율은 1.9%로 전분기에 비해 0.2%포인트 상승했다. 우리금융그룹의 한 관계자는 "순이자마진 하락으로 이자이익이 감소했지만 현대건설 지분 매각이익 1,808억원이 반영되고 대손충당금적립액 역시 1·4분기 7,398억원에서 2·4분기 4,308억원으로 감소하면서 실적이 전반적으로 좋아졌다"고 말했다. 계열사별로 우리은행은 2·4분기 중 순익이 1,713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27% 늘었고 상반기 순익은 3,38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7% 감소했다. 순이자마진(NIM)은 전분기 1.91%에서 2분기 1.65%로 0.26% 악화됐다. 총자산은 255조4,000억원에서 249조4,000억원으로 6조원 줄었다.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은 13.7%, 기본자기자본비율은 9.6%였다. 우리은행의 한 관계자는 "순이자마진 하락에 따른 이자이익이 감소했지만 판매관리비 절감과 연체 감축 및 예대 비율 개선 등을 통해 2·4분기 실적이 전분기보다 소폭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광주은행과 경남은행은 상반기중 각각 360억원과 1,00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고 비은행부문인 우리투자증권은 1,157억원, 우리파이낸셜은 74억원의 순익을 기록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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