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진부총리, 올 성장률 4~5%로 하향
입력2001-06-27 00:00:00
수정
2001.06.27 00:00:00
규제완화등 기업환경개선 지속추진정부는 하반기에도 기업경영환경개선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위축된 기업들의 수출과 투자를 부추기고 인위적인 경기부양을 지양키로 했다. 그러나 예정대로 올 경제성장률은 연초 계획보다 1%포인트 낮춰 잡기로 했다.
진념 부총리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27일 청와대에서 김대중대통령에게 '하반기 경제운용방향과 정책과제'를 보고했다.
진 부총리는 세계경기의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 인위적인 경기부양은 바람직스럽지 못하며 이에 따라 규제완화등 기업경영환경 개선작업을 꾸준하게 추진해 위축된 기업들의 사기를 진작시키는 데 정책의 주안점을 두겠다고 보고했다.
이와 관련해 다음달중 대한상의등 민간단체가 중심이 된 태스크포스(Task Force)를 구성해 기업규제완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올 경제성장율은 당초의 5~6%증가에서 4~5%로 낮춰잡고 물가 및 실업률 목표치는 각각 4%대초반, 3%대로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동석기자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