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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동 e-편한세상' 청약경쟁률 1.5대 1

한 아파트에 14가지 평면을 적용하기로 해 화제가 됐던 경기도 오산 `원동 e-편한세상'이 기대 이하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림산업은 지난 20-22일 오산 원동 `e-편한세상' 청약 접수를 받은 결과 총 2천368가구 모집에 3천568명이 신청해 평균 1.5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청약통장이 필요한 2순위까지는 392가구가 미달하고 경쟁률도 0.84대 1에그쳤다. 대림산업은 분양 성공을 위해 다양한 평면을 선보이고 모델하우스에서 대규모경품행사도 진행, 모델하우스에 구름 인파가 몰리면서 분양시장의 분위기를 바꿀 수있을 지 주목됐었다. 대림산업 박정일 분양사업부장은 "최근 분양시장 분위기가 침체돼 걱정했던 것을 감안하면 무난한 경쟁률"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정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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