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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對北식량 차관제공 반대

한나라 對北식량 차관제공 반대한나라당은 4일 제2차 남북 장관급회담에서 북한에 식량을 차관으로 제공하는 방안이 논의된데 대해 반대입장을 밝혔다. 목요상(睦堯相)정책위의장은 이날 총재단회의에서 『우리도 쌀 사정이 그다지 넉넉치 못한 사정인데 북한에 20만T을 보낸다면 쌀을 수입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며 『특히 차관 형식으로 보낼 경우 북한측이 갚는다는 보장이 없지 않느냐』고 말했다. 睦의장은 『오히려 인도주의적 측면에서 접근해 5만T 정도를 무상지원하는 방안이 나을 것』이라며 『그렇더라도 지원식량이 군량미로 쓰이지 않고 북한의 굶주리는 주민들에게 전달된다는 점이 투명하게 밝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경의선 복구문제와 관련, 『민족화해 등을 위해 복구에는 찬성하지만 휴전선 철폐문제와 관련된 사안인 만큼 평화와 화해·협력, 불가침이 선행된 후에나 검토돼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양정록기자JRYANG@SED.CO.KR 입력시간 2000/09/04 17:58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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