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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전국 1만6,135가구 공급

건설교통부는 2월 중 서울 등 전국에서 36개 단지 1만6,135가구가 공급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2월 9,337가구에 비해서는 72.8%, 지난달(1만2,856가구)에 비해 25.5%가 각각 늘어났다. 공급은 대형건설업체와 수도권에 집중돼 있다. 대형건설업체는 전체 물량의 81.7%인 1만3,196가구를 공급한 반면 중소건설업체는 2,939가구(18.2%) 공급에 그쳤다. 지역도 서울 등 수도권에 65%(1만493가구)가 집중 돼 있고 이외 ▲부산 2,302가구 ▲대구833가구 ▲경북 72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평형별로는 국민주택 규모인 전용 25.7평 이하가 1만1,909가구(78.3%)가 공급될 예정이고 전용 25.7평 초과 아파트도 3,506가구에 달했다. 유형별로는 분양주택이 91.4%인 1만4,744가구를 차지했고, 임대주택도 1,391가구(8.6%)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철균기자 fusioncj@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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